책소개
김승호, 40세에 토스트 노점으로 연봉 1억을 달성한 김석봉, 36세에 알리바바 창업, 세계 18위 부자가 된... 그런데도 이들은 40대 이후 늦은 나이지만, 결국 성공을 이뤘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은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쌓은 경험과 안목이 있었기에 세상에 없던 기회를 보고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또...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보면 30대에 은퇴하기 라는 말이 유행이다. 젊은 시절 평생 사용할 돈을 벌어놓고 이른 나이에 경제생활에서 물러나 인생을 즐기자는 기조이다.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실제로 30대에 은퇴한 사람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그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운영한다.(주로 인터넷 기반)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막대한 돈을 번다. 그 후 자신의 사업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놓고 가끔 관리만 해준다. 그리고 여행을 다니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 정말 부러운 인생들이다.
나는 40대 초반의 평범한 월급쟁이이다. 젊은 시절부터 안정적인 인생을 꿈꿔왔다.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너무 만족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교사로 지내다 마흔 이후 멀티 플레이어로 제2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30초 첫인상이 성공을 결정한다고 하였다. 첫인상은 뇌리에 오래 동안 남아 있게 되고 한 번 느낀 부정적인 인상은 좀처럼 바뀌기 어렵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음식점을 다니다보면 잘 느끼게 된다. 테이블에 먼지가 가득하고 손님이 와도 인사도 하지 않는 가게는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저렴하더라도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
저자는 마음을 얻는 사람이 성공을 얻는다고 하였다. 전국 수 백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석봉토스트의 창업자 김석봉 씨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같이 한 자리에서 토스트를 구웠다고 한다. 심지어 암 수술을 하러 입원했을 때도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해서 석봉 토스트 가게만은 문을 닫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