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 그리고 섬에 칩거하는 작가의 비밀!언제나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기욤 뮈소가 한국에서 16번째로 출간하는 장편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로맨스와 판타지, 스릴러가 결합된 복합장르소설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스릴러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지고 있는 저자가...
한 유명한 작가가 갑자기 그의 펜을 선언하고 외딴 섬에 산다. 1년 후, 유명한 의사들의 가족이 총에 맞아 죽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범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8년 후, 한 기자가 한 유명한 예술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그를 외딴 섬으로 방문한다. 바로 그때 섬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리고 그 유명한 작가의 과거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번에는 기욤 무소가 살인 사건을 가지고 왔다.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아서 스릴있고 재미있었다. 작가들이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을까. 이것은 기욤 무소의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욤 무소의 16번째 장편소설이다. 기욤 무소는 거의 국민 작가로 알려져 있다. 나도 기욤 무소의 작품이 나올 때마다 읽을 정도로 기욤 무소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
제가 읽은 기욤 뮈소의 15번째 소설입니다.
한국에 번역된 기욤 뮈소의 책은 총 17권입니다. 그중에 데뷔작인 "스키다마링크"만 절판이 되어서 구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금 확인해 보니 알라딘에서 구할 수는 있네요. 배송비가 더 비싼 수준입니다. 고민이 됩니다. 이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으로는 "아가씨와 밤" 딱 1권만 남은 상태입니다. 존경해 마지않는 기욤 뮈소가 2005년 구해줘로 일약 스타작가로 발돋움하기 전 무려 4년 전인 2001년에 탈고한 그의 데뷔작은 어땠을까, 라는 궁금증이 문득 스칩니다. 아마 제 성정상 구매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웃음)
# 프랑스 앙티브 출신의 소설가. 2001년 스키다마링크(Skidamarink)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된 발단은 2005년 발표한 구해줘(Sauve moi). - 위키백과 中
본론으로 돌아와서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1. 기욤 뮈소의 가장 뛰어난 능력 2가지
제가 기욤 뮈소의 소설 15권을 읽고 나서 느낀 그의 장점은 2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첫째, 운명적 사랑을 그려내는 탁월한 능력. 우연히 만난 남녀 주인공이 어떤 사건과 얽히게 되면서 그들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게 되고, 그 사랑의 결말은 결혼이나 아이 잉태라는 아름다운 가정의 형태로 늘 해피엔딩과 희망적 메시지로 마무리합니다.
둘째, 사건의 반전을 멋지게 그려내는 능력. 역대급 반전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작가 중 한 명은 단연코 기욤 뮈소입니다. 과연 어떻게 마무리하려고 그러지, 하면서 밤을 새 가면서 소설 속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작가입니다. 어떻게 될 것인가, 라고 자꾸 호기심을 자극하는 능력, 떡밥을 수없이 던지는 능력, 아직 소설 중간에도 가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뒤통수를 치는 능력, 더 이상 반전이 있을까 싶을 때도 또 보기 좋게 뒤통수를 한대 더 후려치는 능력. 이게 기욤 뮈소의 탁월한 능력입니다.
소설 책을 즐겨 읽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별 재미를 못 느끼겠다. 내가 생각하는 책의 효능이란.. 어떤 교훈과 깨달음 등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소설 책은 여타 소설책과 마찬가지로 서사가 있긴 하지만 그것을 보기 위해서 시간을 쓴다는건 나로서는 참 아까운 것 같다.
이 책은 내가 주로 읽는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가 쓴 책보다 전개가 빠르다. 대략 300페이지가 약간 넘는 사이즈로 몇시간만 투자하면 금방 다 읽는다.
문득 이런 책을 읽다보면서 알게 된건.. 작가들은 주목받길 원한다는 생각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독후감
기욤 뮈소의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독후감![[감상문,소감문,독후감,리뷰] -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기욤 뮈소)](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1/08/11/data26316660-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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