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의 상상력을 훨씬 뛰어넘는 동물의 세계 『동물의 숨겨진 과학』. 신경심리학과 신경동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들은 동물들의 삶에서 정신적ㆍ행동적 특성들과 동물들이 교류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서로 경고하며 협력하는 모습들 하나하나를 최신의 과학적 자료로 밝히고 있다. 그리고 동물들이...
동물들도 감정이 있을까? 원숭이도 자식이 죽으면 며칠을 슬퍼하고, 코끼리는 동료의 사체 주위를 서성이고 한참을 떠나지 못한다. 앵무새는 단순히 말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의 새끼들을 달래는 행동을 보인다. 이러한 모습들을 관찰해 보면 과연 인간과 같은 감정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과학자들은 동물들의 행동과 삶의 비밀을 끈질기게 연구했다. 신경심리학과 신경동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저자들은 동물들의 삶에서 인간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정신적·행동적 특성들과 동물들이 교류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서로 경고하며 협력하는 모습들 하나하나를 최신의 과학적 자료로 밝히고 있다.
우리 인간에게 익숙한 감각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감각이라고 생각하지만 동물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