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확실성의 시대, 돈 벌고 싶다면 돈이 도는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돈과 경제에 대한 통찰!저자는 경제사적 반추와 사회학적 조망을 통해 인문학자의 눈으로 경제 현상을 분석한다. 경제 이론적으로 분석하기도 하고, 정치적으로 분석하기도 하고, 투자 측면에서 실용적으로 분석하여...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정말 많이 들어봤고 지금 일본경제는 엄청난 침체기 속에 있으며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되어간다는 말도 들어봤기 때문에 잃어버린 30년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했다. 일본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경제성장의 발편을 마련하게 되면서 80년대 중반엔 일본이 미국의 경제패권까지 위협한다. 심지어 세계10대기업중 8개가 일본기업들이었다. 일본기업가들은 ‘자이테크’ 흔히말하는 재테크 열풍을 통해서 엄청나게 돈을 굴리고 불린다. 투자 수익을 기업에 재투자하지 않고 주식, 부동산 등 자산가치에 재투자하면서 자산 가격에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엄청난 자이테크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1987년엔 일본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미국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홍익희 님은 1978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해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을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 부관장,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밀라노 등의 무역관장을 역임하고 2010년 정년퇴직 한 후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교수직도 정년퇴직하여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32년간 수출전선에서 일하며 만난 유대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 보고 유대인 경제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10권짜리 방대한 시리즈인 <유대인 경제사>를 비롯한 <유대인 이야기> 등의 책을 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제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것은 저금리 저투자 저성장 저물가 입니다. 저금리이면 투자와 소비가 늘어난다고 배웠습니다만 지금 경제는 그렇게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계속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뉴노멀이라고 부릅니다. 달리 보면 저성장 저소득 저수익률 그러나 고위험까지 수반하여 세계 경제의 장기불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런 현상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하여 사상 최대 유동성, 사상 최대 재정적자, 사상 최대 부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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