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의 질'이라는 관점에서 영국이라는 나라를 구석구석 통찰하며 들여다본 영국문화 안내서이다. 1부에서는 영국의 역사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방송, 교통, 습관, 날씨, 교육, 왕실과 귀족제, 시민의 일상 등을 통해 영국이 '왜 어떻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지'를 살펴보며, 2부에서는 케임브리지...
학생 때,영국 유학에 대한 환상을 가져 푹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저 학교에서 1~7교시 까지 앉아서 공부하는 일상보다는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영국 유학을 간다면,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함께 놀면서 영어가 자연스레 늘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저의 이런 생각이 철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나라에서 지내기 위한 비자,비용등 과 같은 기본적인 준비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재밌게 노는 것만 생각한 것입니다. 영국유학이 목표라면 영국에 대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공부해야했습니다. 이렇게 무지한 저에게 영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공부를 시켜준 책이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