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법한 기술들이 우리의 현실 곁으로 훌쩍 다가왔습니다. 진짜 과거에는 상상만했었던 기술들이 현실세계에 등장하였을 때 사람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저 역시 불과 10년 전에는 설마 그런 기술이 우리가 살아있을 때 나올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제 그 이상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술들이 등장하는 걸 보면 실로 인류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만으로 사물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2017년 브라질에서 멘데스라는 남자는 굉음을 울리며 포뮬러원 레이싱카를 출발시켜 자동차경기장의 급커브 구간을 돌며 세 바퀴를 완주해냅니다. 이게 특별했던 이유는 그가 수십년 간의 사지마비 환자로서, 자신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운전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