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감각의 미래』의 저자 카라 플라토니는 젊은 과학기자에게 수여하는 에버트 클라크/세스 페인 어워드를 비롯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보도와 서사적 글쓰기를 가르치던 그녀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학교를 떠나 3년 동안 미국, 독일, 영국...
이 책은 신체의 오감과 뇌의 인식 관계를 탐구하는 인지과학, 시간에 대한 인식, 정서적 고통과 같은 초감각에 대한 연구와 가상현실, 증강현실처럼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최신의 과학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나의 진로인 로봇전문가와 밀접하게 관련된 인간의 감각에 대한 뇌의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미래 사회상에 대한 모습과 과학의 진보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미래에 과학은 표준화가 아닌 개별화, 맞춤화의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을 기록하는 신경의 기능은 뇌 전체에 분포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감각을 함께 사용한다. 텍사스 평원을 달리는 야생마 무리를 떠올려보자. 말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즉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고 시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