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년 만에 뒤바뀌는 경제 환경에 대비한다!『폭풍전야 2016』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중심으로 향후 전개될 세계경제 변화를 예측한 책이다. 미국은 과연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 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자금이 회수된 국가들은 어떻게 되는것인지 등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인과관계와...
미국이 2015년이 다 가기 전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금리를 올리는 속도가 전보다 완만할 것이며 미국을 제외한 일본, 유럽과 같은 세계 경제의 주요 주체들이 아직 돈을 풀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 해석의 주요 이유고 여기에 중국도 가세하고 있으니 크게 걱정할 것 없다는 식의 낙관론이 나돌고 있지만 어떻게 변화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금리 변화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정리해 주고 있다.
1. 우리가 다시 달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돈이 움직인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어떤 변화가 생기느냐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 미국과 한국 간의 금리 차이가 좁아지므로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겠다. 과거에는 그런 관계가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게 쉽지가 않다. 바로 가계부채 때문이다.
내년 경제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제학자들이 많다. 이들이 비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인상에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의해 세계 전체의 경제환경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미국이 강도 높은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신흥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은 뻔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타 국가 때문에 자국 내의 불균형이 확대되는 것을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연준은 이미 자산시장 과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수차례에 걸쳐 한 바 있고, 바이오 주식 등에 대해서는 과열이 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2008년 말 이래 미국은 연방기금금리 목표치, 즉 기준금리를 0∼0.25%를 유지하며 제로금리 시대를 이어왔다. 그러나 경제가 회복되고 완전 고용으로 볼 만큼 실업률도 안정되면서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재기됨에 따라, 전 세계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었다. 미국이 드디어 2015년 12월 16일 워싱턴 연준 본부에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7년간 제로 상태로 유지해온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사실 미국이 지난해 양적완화 정책(테이퍼링)을 끝낸 이후 시기의 문제일 뿐 12월 중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은 확실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일반적인 견해였다. 그런데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단지 한 국가의 통화정책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파급력이 너무나 크다. 따라서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뉴스 기사를 통해 개략적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중심으로 향후 전개될 세계경제 변화를 예측한,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해줄 것 같다.
20년 만에 뒤바뀌는 경제환경에 대비하라
경제 , 독후감 , 감상문 , 폭풍전야 2016 , 20년 만에 뒤바뀌는 경제환경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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