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만큼 새롭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움직임의 뇌과학』을 통해 움직임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최신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이 분야의...
[움직임의 뇌과학]은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Caroline Williams의 저서입니다. 그녀는 움직임과 정신의 상관관계에 대한 최신 연구들과 그 분야의 과학자들의 인터뷰를 [움직임의 뇌과학]에 담았습니다. 책에 존재하는 9개의 챕터는 순서대로 ‘인간의 진화 목적’, ‘걷기’, ‘근력’, ‘춤’, ‘코어’, ‘스트레칭’, ‘휴식’, ‘일상 속 움직임’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을 한 챕터씩 살펴보며 책에서 어떤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인류는 지금 이 순간 문명 발생 이후 가장 풍족한 시기를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런 여유가 생긴 만큼 인간들은 본인의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지키고 개선하고자 많은 비용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웰빙이나 힐링 등의 용어가 등장하고 관련 문화가 크게 유행했던 것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다른 한편으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때문인지 요즘처럼 움직임을 최소화하던 시기가 있었나 싶다. 한때는 나도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여행 가는 것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코로나19 확산 때문인지 점점 활동 영역이 좁아지고 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하고 핵심 장기가 두뇌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두뇌가 우리를 통제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 <움직임의 뇌과학>에서는 두뇌는 생각과 결정의 주 조정자가 아니라 조력자로서 역할을 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행동 즉 움직임을 통해 우리 뇌가 활성화 되고 움직임이 우리를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움직임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의 해답이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책의 원제는 'MOVE!'이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을 대중에게 알려온 저자 캐럴라인 윌리엄스 본인도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는 자리에 조용히 앉아 인간 정신의 특성을 다룬 연구를 읽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에 가까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간은 더더욱 편리한 세상을 살게 된다.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의식주를 모두 해결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몸을 쓰는 일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한 그림을 본 것 같은데, 인류 진화의 끝에는 결국 뇌만 남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웃기면서도 오싹한 그림이었다. 움직이지도 않아도 많은 것이 해결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시대의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각종 질병과 질환에 시달리고 살아가고 있다. 사실 생명체가 움직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오히려 우리는 적당 수준을 움직여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인데, 결국 정신과 육체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망가지게 되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왜 움직여야 하는 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도서서평] 움직임의 뇌과학 (Caroline Williams)](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5/14/data28088339-0001.jpg)
[도서서평] 움직임의 뇌과학 (Caroline Williams)
독후감 - 움직임의 뇌과학(움직임은 어떻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의 해답이 되는가)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