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막연하게 철학을 어렵다고 느꼈다면, 오늘의 철학 연구소 《필로소피 랩》에 들러보자. 당신이 가진 의문은 철학자가 가졌던 질문과 바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놀라고, 철학자가 생각하고 연구했던 답이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데 한 번 더 놀라게 될 것이다. 마치 젊은 지성들의 연구실에서 토론하는 사람이 된...
플라톤
투명인간
기게스의 반지(사람을 투명하게 만드는 반지)-권력이 인간의 진정한 본질을 드러냄. 모든 이의 마음속에는 작은 폭군이 숨어 있다. 우리가 정직하게 사는 이유는 타인의 비판 때문.
벤담
도덕성 계산하기
공리주의, 쾌락 계산법
"옳고 그름을 재는 척도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강도, 지속성, 확실성, 근접성, 다산성, 순수성을 토대로 자신의 모든 행동에서 비롯한 즐거움과 고통을 합산해야 한다고 주장
아리스토텔레스
중용
<니코마코스 윤리학>-윤리적 행동 또는 옳은 일을 하는 것이 덕의 문제로 요약된다.
"우리는 자신이 반복한 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칸트
정언명령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과 똑같이 행동한다면?
"나를 경외감으로 꽉 채우는 두 가지는 내 머리 위 별이 총총한 하늘과 내 마음속 도덕률이다."
불완전 의무(개인의 욕구나 기호에 좌우) vs 완전 의무(지키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붕괴하는 것)
랜드
이성적 이기주의
인간이 자기를 챙기는 것은 이성적이고 자연스러운 일
<중 략>
*스탠퍼드 감옥 실험: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1971년에 한 심리학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은 귄위적으로 행동했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2명의 죄수들은 초기에 너무 화가 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모든 실험은 실험 시작 후 6일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 실험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고, 촬영된 모든 실험장면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 후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 짐바르도의 실험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직까지도 내게 철학이란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고루한 생각을 들게 만드는 분야이다. 철학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아마 누구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철학자들은 석가모니, 공자, 데카르트, 플라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등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철학이라는 학문의 기초의 틀은 대부분 영미권에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