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우리가 원하는 것, 삶이 줄 수 없는 것『성난 물소 놓아주기』.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의 저자 아잔 브라흐마가 영원한 기쁨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깨닫기 위해 할 일들을 말해주거나 알아차림, 열락, 초월의 경지 같은 것의...
1.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왜 살까? 묻는다.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올 수 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산다, 명예를 얻기 위해 산다 등등. 하지만 이런 대답을 들으면 과연 그것만으로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바로 든다.
조금 더 심사숙고해본다. 불쑥 행복하려고 라는 대답이 튀어나온다. 불행하기 위해 사는 사람은 없다. 행복하고 싶어서라는 말은 좀 더 많은 만족을 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까?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다.
2. 선물과 칭찬
선물을 받았을 때? 잠시 쾌감은 있다. 하지만 행복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하다. 물건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이기 때문이다. 내것이 아니었을 때는 갖고 싶지만, 내것이라면 흥미가 떨어진다.
□ 아잔 브라흐마의 지혜
‘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인터넷에 소개된 소개문이다. 그 것은 아마도 이 책이 ‘염오’- 관여하지 않음, 내일이 아니므로 흘러가도록 두는 것, 그런 초연한 자세에서 명상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염오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동안 명상을 통해 부처가 된 고승들이 우리들에게 제시하던, 그 높고, 모호한 깨달음의 세계를 우리 손에 만져지는 실체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놓아버림’, 나아가 스스로 ‘사라짐’에 이르는가.
우리가 원하는 것, 삶이 줄 수 없는 것을 찾지 말라는 가르침이[성난 물소 놓아주기]의 지혜이다. 이 책은 영원한 기쁨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를 전하는 책이다. 깨닫기 위해 할 일들을 말해주거나 지침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사라짐이 일어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실체가 없는 사람 즉 ,無我가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전술 했듯이 이 책의 가장 큰 선은 분석적 능력을 지닌 서양인인 저자가 직접 몸으로 일구어낸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호흡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명쾌하고 유머러스하게 기술한다는 점이다. 곳곳에 명쾌한 예들이 명상에 대해 막연한 궁금증을 풀지 못하던 답답한 독자들을 시원하게 한다. 놓아버림으로 타고난 고요함의 상태를 체험하고 욕구를 넘어 얻는 큰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잔 브라흐마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나 인생에서 폭탄을 만드는 일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일을하기 바랐고, 정신적인 삶 또는 영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그의 안에서 점점 커져만 갔다. 결국 그는 학 졸업 후 1년 동안 고등학교 교사를 한 뒤 자신의 삶에서 몇 년을 떼어내 다른 삶을 살아보기로 결심하고 태국으로 건너가 스스로 삭발하고 수행승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잔 차가 이끄는 숲 속 수행자들의 절인 왓농파퐁으로 간 그는 9년을 아잔 차와 함께 생활했다.
성난 물소 놓아주기 독후감 - 행복해지는 방법![[우수자료]독후감, 성난 물소 놓아주기 발췌요약 및 서평](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5/12/26/data14426958-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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