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와 마음의 기분은 발상의 전환에 달려있다!『잠자기 전 읽기만 해도 나쁜 기분이 사라지는 마음의 법칙 26』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복잡한 뇌가 시원해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책이다. 뇌에 나쁜 기억을 남기지 않는 뇌교육과 마음에 관한 이야기를 26가지 경쾌한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특히 뇌구조 활용과...
최근 읽고 싶었던 책 중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제목에 이끌렸다. 기본적으로 심리학 책과 행복에 대한 책을 탐독하던 요즘 잠자리에 들기 전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한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손짓하며 해답을 제시해주겠다는 듯 얼른 읽어보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중 략>
[긴장하는 편이 훨씬 재밌고 즐겁다. 긴장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많이 있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긴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긴장을 마음으로부터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남들 앞에 설 일이 있을 때, 중요한 발표를 앞에 두었을 때 등 사람에게 긴장감이 찾아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책에서는 긴장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활력으로 삼으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 역시 남들 앞에 서면 긴장되는 모습을 숨기기가 쉽진 않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긴장되는 순간에도 ‘점점 긴장되는게 재밌어지는데?’라고 생각해보려 한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사람은 최면의 동물, 잠재의식의 동물이다. 긴장되는 기분을 스스로 즐거운 순간이라고 암시를 걸게 되면 실제로 그 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의 말대로 결승전에서는 긴장된다. 즉 긴장이 있는 삶은 매일이 결승전이며 매일이 곧 즐거움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