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고전 길잡이!영미권에서 이미 고전 독서의 길잡이로 널리 알려진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독서의 즐거움』. 스스로의 힘으로 꾸준히 고전을 읽어 나갈 방법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문학과 언어 부문에서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이며 미 대통령을 여럿 배출한 윌리엄...
평소에 독서를 즐겨하면서 나름 나만의 즐거움을 알고 있지만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저자는 이름만 봐도 서양 사람인데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대학원에 갔는데 고전을 읽고 혼자 공부하려고 했단다. 챕터별로 요약하고 주장의 약점을 파악하고 빈약한 증명에서 도출되었는가? 이런 의문점을 갖고 읽었다고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도 정말 바람직한 독서법이라고 본다. 수용적 읽기보다 비판적 읽기가 좋다. 저자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밤새고 힘든 대학원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저자는 대학원 교육을 까기도 하면서 아무튼 배우지 못해도 생각하는 법, 책 읽는 법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저자는 대학원 때 고전을 읽었다고 한다. 저자는 지속적이고 본격적인 독서는 고전을 읽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여담이지만 번역서라서 그런지 좀 부자연스럽고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이 상당히 많았다. 저자는 독서가 훈련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중고등학교에서 독서법과 공부법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했다.
이건 진짜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심지어 대학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저자는 성인이 되어도 독서를 하는 것이 수월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저자는 고전 교육의 장점에 대해서 역설하였다. 맛보기, 삼키기, 소화하기 세 단계를 거친다는 것이다. 맛보기 과정은 기본 지식 습득 과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