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입학사정관제 83% 시대의 공부법!『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는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입시체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책이다. 최근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제의 비율을 10배로 늘리고, 서울대는 2014년도 신입생부터 전교생의 83%를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는 발표를 했으나...
저자는 이제 수시가 대세인 현상을 언급했다. 예전에는 서울대 건축학과, 수의과대학에서 정시 모집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대 최저 등급도 2등급 2개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니 이 때는 함량 미달인 학생이 대거 서울대에 입학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에는 서울대학교 모집 인원이 수시가 80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이 때는 수시 전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마치 우리가 미국 대학처럼 선진적인 시스템을 도입했고 좋은 전형인 것처럼 여기저기서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실상은 부정입학, 불공정의 산실임이 머지 않은 미래에 밝혀졌다. 수능은 그나마 지금까지 매우 공정한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수능으로 학생을 많이 선발하지 않고 깜깜이 전형으로 학생을 많이 뽑는다는 것이 말이 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