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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철학과 자퇴생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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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의
독후감
1
책소개 제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어느 철학과 자퇴생의 나날』. 그 어디서도 출구를 찾을 수 없는 무력한 한 청춘의 자화상을 담은 작품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소외된 자들끼리의 공동체라는 우리의 느슨한 환상에 찬물을 끼얹으며 세상 끝에서 다시 짜이는 먹이사슬의 세계, 너무도 끔찍해서...
  • [서평] 어느 철학과 자퇴생의 나날
    [서평] 어느 철학과 자퇴생의 나날
    이야기는 캐릭터와 사건의 조합이다. 사건보다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building)이 이 안타까운 소설의 전개방식이다. 주인공 '이인우'는 아빠가 엄마가 되어 버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주눅이 들고 고민만 늘어난다.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다. 34쪽이다. <형벌이다. 트랜스젠더의 자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 장난기가 발동했던 모양이다. 남자를 만들어 놓고 여자의 살가죽을 입혔으니 말이다. 여자를 만들어 놓고 남자의 살가죽을 입혔으니 말이다. 인간이 스스로 그 살가죽을 벗으려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려야 하는지 정말 몰랐단 말인가. 신은 하필 왜 그런 장난을 부렸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일부러 제 3의 성을 만든 걸까. 나는 엄마를 무자비하게 성토하는 친척들 얼굴을 보는 것이 죽기보다 싫다> 그는 대학교를 자퇴하고 오지 말라는 현역군인이 되기 위해 재검을 받았다. 친구들은 제대할 나이이지만 영장을 기다리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늙은 영화'네 보신탕 가게에서 개털 작업을 한다. 해바라기 밭에 가서 개털을 토치로 그을리는 작업이다.
    독후감/창작| 2016.01.11| 3 페이지| 1,000원| 조회(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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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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