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시대의 대표적 경영전문가! 구본형이 전해주는 인간경영 리더십의 지혜! 동양의 고전 속에서 현대인들을 위한 인간경영 리더십의 지혜를 끌어낸 책. IBM에서 오랫동안 변화경영 실무를 총괄하고 현재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전문가 구본형은 '미래를 이끄는 사람은 과거를 창...
구본형 선생님은 동양고전의 여러 사례를 통해 자기 경영과 섬김, 인재 경영, 변화경영, 윤리경영 리더십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어제의 자신과 경쟁하는 자기 경영 리더십은 결국 내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주변도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역사 속에서 찾고 있다. 리더의 위치에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자신의 수양 없이는 좋은 리더로 태어날 수 없다. 좋은 리더는 스스로를 수련하는 궁사처럼 매일 자신을 수련해야 하며, 물 위에서 배를 젓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먼저 자신이 어떤 그릇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가냘픈 어깨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아서는 안 된다. 리더는 먼저 자신의 어깨가 얼마나 많은 짐을 질 수 있는지 가늠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한다.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리더는 먼저 자신을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어느 지인 분께서 친구의 사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이 때 들은 이야기가 관중과 포숙의 이야기였다. 관중과 포숙은 서로의 진면목을 알아보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를 믿고 도와 준 친구사이였다. 자신에게 알맞은 자리를 찾도록 도와 준 두 친구의 이야기는 굉장히 인상 깊었다. 후에 이 이야기가 “사람에게서 구하라”에 나온 대목인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다른 감동을 얻고자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책에 제목을 보았을 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은 도대체 사람에게서 무엇을 구하라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었다. 저자인 구본형씨는 리더에 대한 환멸의 시대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해 버리는 세상을 살아야 하는 리더들을 위한 지혜를 찾아내고자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과연 창조적으로 과거를 활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지혜를 얻어 내려는 혁신적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는 무엇일까? 그 정답을 사람에게서 구할 수 있을까? 많은 의문 속에서 난 “사람에게서 구하라”를 만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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