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케팅은 생존이다》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케팅은 단순한 판매기법이나 홍보수단이 아닌 ‘생존’이다. 이제 마케팅을 경영목표로 삼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이 책은 리더의 주도 하에 마케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법, 즉 성과를 거두는 마케팅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마케팅은 생존이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지난 생명과학 시간에 배웠던 진화와 멸종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후반부로 책을 읽어갈수록 새로운 종이 탄생하고, 일정 기간 전성기를 가지다 다른 경쟁자에 의해 도태되어 결국 멸종되고야 마는 과정이 과열 경쟁 시장에 내놓아진 대부분의 요즘 상품의 운명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매일같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된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다. 상품끼리의 경쟁이 과열되어 소비자를 향해 선택을 갈구하는 상품들이 이제는 너무나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