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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전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에서 시작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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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어 교사들이 가려 뽑고 고전 학자들이 풀어 쓴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제1권 『운영전』. 이 시리즈는 우리 문학의 뿌리인 고전을 원본에 가깝게... 이 책은 한문으로 씌어진 고전 소설 《운영전》을 다룬다.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 대군궁에 갇혀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아름다운 궁녀 '운영'이...
  • 운영전
    운영전
    정리: 운영은 열세 살에 안평대군의 부름으로 궁녀가 되었는데 똑똑하고 시에 일가견이 있었다. 궁궐에 앉아 글만 읽다가 열네 살에 진사가 된 김 진사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대군은 궁녀들에게 밖으로 나가면 죽음인 줄 알라고 해서 밖에 나갈 수 없고 진사도 웬만해서 궁에 들어올 수 없다. 두 사람은 상사병이 났다. 운영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자란이 주장하고 무녀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났다. 대군의 눈을 피해 도망가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특은 간사해서 운영도 차지하고 보물도 차지하려고 한다. 특의 못된 행실로 대군도 알게 되고 운영은 자결한다. 진사는 넋을 기리다가 그도 죽음을 맞이한다. 천상에서 둘은 잘 지내는데 한 번씩 과거가 생각나면 지상으로 온다. 흥망성쇠가 지상에 만연하니 슬퍼한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왔다가 유영에게 자기들의 이야기한 운영과 진사는 책을 두고 천상으로 사라진다. 문종의 후궁이 거처하던 별궁이 수성궁인데 안평대군의 옛집이다. 남쪽에 토지의 신인 사와 곡식의 신인 직에게 제사를 올리던 사직이 있고 동쪽에는 경복궁이 있다.
    독후감/창작| 2021.12.24| 4 페이지| 1,000원| 조회(91)
  • 사랑 혹은 착각
    사랑 혹은 착각
    운영과 김 진사는 무슨 사랑의 한(恨)이 그리 깊기에 백오십여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그 아픔을 안고 유영에게 나타났을까. 궁녀가 되는 순간, 그녀는 왕의 (혹은 「운영전」에서처럼 대군의) 여자가 된다. 육체적 관계를 맺든 아니든 법도 상 그러하며, 혹여 다른 남자에게 눈길이라도 주었다간 정절을 지키지 못했다하여 비난을 받게 된다. 유교가 지배하던 조선사회에서 이는 여성에게 치명적인 오점이었으며 치욕이었을 테다. 바로 그 점에서 운영과 김 진사의 고민이 시작되며, 둘의 사랑이 비극으로 결말지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또한 이에서 비롯된다. 운영은 첫 만남에서 김 진사에게 반한다. 안평대군에게 불리어 온 김 진사 옆에서 먹을 갈다 ‘손끝에 떨어진 먹물 한 방울’까지 소중히 여길 정도로 그에게 흠뻑 빠진다. 필자는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을 제시하고 싶다. 과연 운영은 진정 김 진사를 ‘사랑’했을까?
    독후감/창작| 2016.01.23| 2 페이지| 1,000원| 조회(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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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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