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인회계사 고도 토키오의 책. 이 책은 사람들이 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지 각종 사례를 통해 심리적, 논리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어떻게 하면 몸에 밴 나쁜 습관을 버리고 ‘예견력’을 기를 수 있는지 그 훈련법을 검증해 소개하고 있다. '예견력이 없을 때의 비극', '인생을 지배한다', '예견력을 썩히고...
제목의 뜻은 갖고 있는 물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같은 물건을 사버리는 행태를 말했다. 이러면 부자가 못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은 항상 집안에 쓰지도 않는 물건이 많다고 지적을 했다. 나도 그랬다. 물건을 너무 많이 채워넣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쓰지도 않는다.
그냥 채워놓고 있다. 그리고 할인을 안 받고 그냥 구매하는 것도 내가 하는 버릇 중 하나이다. 정말 공감이 되었다. 사기는 다행히 지금까지는 당해본 적이 전혀 없다. 시간 개념이 부족한 것도 인정한다. 나는 약속은 늦지 않는데 개인 일 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잘 어긴다. 돈도 다 쓴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눈을 뜨자마자 비몽사몽으로 정신없이 출근이나 등교를 했다가 오후에 비가 와서 할 수 없이 주변 상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우산을 사 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동시에 작가와 강연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도 토키오가 쓴 이 책 『비닐우산이 세 개면 부자가 될 수 없다』가 매우 필요할 것이다. 매우 개성 있는 이 책의 제목은 미래를 예측하는 준비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이들은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은 우산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쓸데없는 지출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큰돈과 관련해서는 어떨지 가늠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능력, 즉 저자가 하나의 개념으로 만들어낸 ‘예견력’을 키우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예견력이 왜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키워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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