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의 성공적인 미래와 성공을 위해서라면 두 팔을 걷고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아빠들, 진정한 ‘바짓바람’ 시대의 서막을 올리며 새로운 시대의 아빠들을 찾아 나섰다.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는 SBS 정통 다큐멘터리 SBS스페셜 〈바짓바람 시대, 1등 아빠의 조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엮었다. 치열한...
1. 들어가며
자녀 교육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이 책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1등을 만드는 작은 관심의 차이, 우리 아이 성공의 열쇠는 아빠가 쥐고 있다! 강남 돼지엄마도 혀를 내두른 새로운 아빠들의 이야기, 2020년 3월 17일, SBS스페셜 제작팀, 이형도, 망고나무
는 아빠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참여를 말해준다. 부성태교가 중요하듯이 아이들에 대한 아빠의 시대적 역할이 크게 변화된 것이다. 예전처럼 자녀 교육에 대한 아빠의 무관심은 더 이상 덕이나 관대한 태도나 유익이 될 수 없다는 관점도 포함된다.
2. 아빠효과(Father effects)의 의미
마가렛 대처를 성장시킨 것은 ‘아빠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아빠가 아이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수없이 많다. 그중 '아빠 효과'는 최근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용어로, 아빠가 육아에 적극 참여했을 때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뜻이다. 이 용어는 영국 국립아동발달연구소가 30여 년에 걸쳐 아동 및 청소년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장기 조사한 자료를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분석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아빠 효과’는 이제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용어가 되었다. 엘리자베스 1세 이후 가장 강력하게 권력을 장악한 여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전 총리 마거릿 대처 Margaret Thatcher, '철의 여인이라 불린 대처는 “인간으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모두 아버지에게 배웠다”라고 자주 이야기했다. 대처의 아버지는 근면 성실한 감리교 신자로 식료품점을 운영했고, 그랜섬Grantham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처는 아버지를 인간적으로 존경했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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