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민의 답”“인생에 답을 모르겠을 때 답을 찾게 해준 책“ 일과 사랑 모든 고민의 답이 여기 있다!출간 도서 누적 판매 70만 부, 100회 이상 강연으로 50만 독자와 소통하는 글배우.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그만의 나지막하고 덤덤하게 담아낸 문장들은 수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었다....
앞으로도 고민은 계속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만나기도 할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그리고 무언가를 잘 해낸다 해도 지금이 지나면 또 그때에 맞는 고민이 찾아온다.
어느 시간에 서 있든 빨리 가려고 해도 또 조금 느리게 가고 싶다고 해도 삶의 시간은 계속 똑같이 흐른다. 중요한 건 내 마음이다.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똑같이 시간이 흘러도 그 시간이 견딜만하기도 하고, 그 시간이 단 1 초도 견디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또 마음이 평온할 때면 내게 주어진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만약 지금 나를 괴롭히는 어떤 고민을 만났다면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고민을 평온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마음이다. 그 시간이 존재한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정답이 아닌 당신만의 답을 찾아낼 것이다.
- 이 책, 프롤로그 중에서 -
우스갯소리로 인생은 B 와 D 사이의 C 라고들 한다. Birth 와 Death 사이의 Choice. 탄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인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선택하는가? 바로 고민때문이다. 내 고민을 좀 더 나은 선택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다.
누구나 고민을 가지고 산다. 인생에서 아주 심오한 높은 수준의 고민부터, 당장 다음 식사를 무엇을 먹을까 하는 비교적 단순한 고민(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심오한 문제일 수 있겠다)까지 말이다. 인생은 이렇듯 고민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일, 사람, 인간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민을 마주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고통스러워 하기도 한다. 불교에서는 인생이 곧 고통(苦)이므로 그 고통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덤덤하게 수행(修行)의 하나로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종교적 이론과 범인(凡人)이 실제 느끼는 고통의 크기는 천지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음이 불안하면 고민의 시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동시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평온한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도록 이끌어준다. 더불어 숱한 고민으로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별이 없는 밤하늘의 별이 되어줄 것이라며 마음을 다독인다.
고민이라는 것은 죽을 때까지 만나는 상수(常數) 같은 것이다. 당장 오늘 현재 마주친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하면 어느 정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올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른 고민이 또한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는 꼭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많이 겪어본 일이기 때문에 긴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결국 저자는 고민은 항상 다가오는 것이니 고민을 그나마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고민을 평온하게 풀어갈 마음이라고 말한다.
마음이 불안하면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우리는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고민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아니, 우리는 늘 자신과의 싸움을 하지만 몰입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이때 수많은 사람이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하지만 기준은 남이 아닌 나, 즉 어제의 나여야 한다. 남을 따라가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인과의 비교에 시간과 힘을 낭비 하기 보다 어제와 이전의 나보다 한 단계 나아진 자신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1. 3가지 습관을 고치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
늘 나만 되는 일이 없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받았지만 큰 위로가 되지 않았다. 내가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 독설을 듣더라도 정신을 차리고 싶었다. 평소 엄한 분이지만 존경하는 은사님을 찾아가 고민을 말했다. 은사님은 말했다.
“너에게는 안 좋은 3가지 습관이 있어. 첫째, 노력하지 않고 바라는 게 너무 많아. 노력하지 않고 바라는 게 많아서 결국에는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해. 왜 되는 일이 없을까? 그건 될 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아서야. 네가 힘든 것과 노력하는 건 별개야. 작은 돌도 오래 들고 있으면 무겁고 힘들어. 그러니 너의 힘듦에만 집중하면 아무 노력도 제대로 할 수 없어. 길을 가는데 큰 돌이 막고 있는 거야. 그 길을 꼭 지나가야 해.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돌을 들어올리든, 넘어가든, 도구를 이용해 파내든 노력을 해야 할 거야. 돌을 지나가고 싶은데 지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만 있으면 인생에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 거야. 물론 너는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그런데 돌을 지나갔니? 아니야. 결론은 똑같아. 돌을 지나갈 만큼 노력을 하지 않은 거야. 제대로 노력하지 않은 거야. 그걸 인정해야 달라질 수 있어. 탓하지 말고 노력을 해야 해. 노력해도 안 된다면 지나갈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해.
둘째, 힘들면 자꾸 도망치려는 습관이 있어. 힘들 때마다 자꾸 도망치면 나중에 제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럼 인생에서 좋은 건 하나도 갖지 못하게 돼. 왜냐하면, 이 세상에 놓인 좋은 것은 모두 힘든 시간이 지나가야만 만날 수 있는 거거든. 도망치지 마. 도망치고 나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려고 하면 네가 하려고 했던 일은 너를 기다려주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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