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연합뉴스 뉴욕특파원이 소개하는 뉴욕의 문화와 예술. 저자가 3년간 뉴욕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세계 문화ㆍ예술활동의 중심지인 뉴욕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책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뉴욕의 특징을 설명하고 뮤지컬, 오페라, 무용, 사진, 미술, 건축, 팝뮤직, 문학 등 뉴욕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책 소개
뉴욕 문화가 산책은 연합뉴스 뉴욕 특파원이었던 강일중의 책이다.
여러 문화공간과 문화명소를 거리별, 장르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뉴욕 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예술인과 관객들, 평론가, 예술후원자, 문화행정가의 모습들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 단체 간의 갈등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뉴욕 문화예술계가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소개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뉴스통신사 사회부 기자 생활을 했다. 2000년에는 뉴욕특파원으로 지냈으며 귀국 후 경제국장직을 맡았다. 다른 저서로는 "산업뉴스 취재의 실재"가 있다.
필사
뉴욕 사람을 보통 뉴요커(New Yorker)라고 부른다. 뉴요커는 왠지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 의상을 입고, 도시 냄새가 물씬 나며, 인상은 다소 차갑고, 표준어를 쓰며, 소득이나 지식수준은 평균 이상인 사람을 지칭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뉴욕이라는 곳 자체가 갖는 도시적 특성 때문에 또는 영화 속에 나오는 멋쟁이 뉴욕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하면서 그런 착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27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