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인 지금,
생태환경교육은 당장 해야 할 필수 미래교육이다!
저자는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산과 들, 학교 주변을 다니며 보고, 듣고, 만져보며 느끼는, ‘살아 있는’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학생들과 함께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담았다....
코로나19 이후 많이 대두되고 있는 교육 중에 하나가 생태교육이다. 이 문장이 “다소 늦은 감 있는 발언 아닌가요?” 라고 의문을 제기한다면 이 또한 수긍할 여지는 있다. 물론 미세먼지의 대두, 미세 플라스틱, 방사능, 온실효과 등 환경의 경고로 생태교육은 꾸준히 강조되어왔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콕 생활로 집이란 틀 안에 갇혀 살게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의 증가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본 도서에서 다양한 생태교육에 사례들이 나오지만, 스스로 찔림을 제공한 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택배가 늘어나 플라스틱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넘쳐나는 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고 있다. 이러한 인류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생활 폐기물 처리 문제가 또 다른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아파트 재활용 날이 되면 일주일동안 모아 둔 재활용품을 들고 나갈 때 가뿐하게 나간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