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의 두 번째 책인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는 월급 독립의 꿈을 이룬 2017년까지의 단타는 물론 그 후의 스윙과 장기투자, 메자닌, 사모펀드, 비상장 주식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공부하고 성장하는 투자자로서 자신만의 방법론과 통찰을 저자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입담으로 전한다. “480만...
후기
전체적으로 글의 흐름도 매끄럽고, 저자 자신만의 노하우를 실전에 어떻게 접목시키는지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단순히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투자내역을 공개하기도 하며 진심이 담긴 부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일순간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 저자가 그러한 큰 부를 이루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하였으나, 현재는 건강상태로 인하여 이를 줄였단 것이다. 모든 일이 그런 것 같다. 무엇을 이루기 위해 대가를 지불해야만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이루었다 해도 소중한 무엇인가를 잃으면 전혀 소용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븐잡스는 위대하였지만 가족과 지인에게 있어서는 친근하고 위대한 사람이었을까? 그렇기에 저자의 투자철학을 엿보면서 모든 부를 이룬 그에게 연민을 느끼며 최근 본 투자관련 저서중에도 좋은 저서였다고 생각한다.
총평
‘깔끔하다’ 주식을 접한 사람에게는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 유목민의 신작이다. 최근에 많은 투자저서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화려한 언어와 식상한 방법 혹은 전문가나 사용할 법한 어려운 방법이 나오는데 반해 이 책은 최고급 코스요리와 같이, 여러 요소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의 한 구절 ‘기회는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는 말을 접목시키기 어려웠던 사람들은 이 책을 추천한디. 적어도 필자는 이곳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일 년 동안 투자책을 포함한 자기계발서 100권 읽기를 목표로 예스24에서 도서를 검색하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2년 전 주식을 시작하고 읽었던 <선물 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선물주는 산타) 책을 아주 좋게 읽은 기억이 있었고, 이 책도 실제 주식투자로 성공한 슈퍼개미가 쓴 책이라 끌렸다.
<중 략>
다음으로 좋았던 부분은 글쓴이가 2022년 시장을 전망한 부분이었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한국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에 달려있다고 한다. 글쓴이는 2022년의 한국 주식 시장이 쉽지는 않겠지만, 한국 지수를 끌고 가는 반도체 시장에 히든카드가 두 가지 있다고 한다.
주식 잘하는 방법? ‘남과 비교할 수 없는 노력’이 유목민이 꼽는 제1조건이다. 직장인 시절에는 매일 밤 지쳐 잠들 때까지 주식 공부에 매달렸고, 월급 독립 후에도 매일 새벽에 일어나 전 세계 경제와 증시를 관찰했다. 지금껏 혼자 정리한 주식 관련 에버노트 기록만 1만 5000개가 넘는다. 그렇게 쌓인 머릿속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펀드와 벤처 투자로까지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
야근을 밥 먹듯 하는 직장에 다니며 종잣돈 480만 원으로 30억 수익을 내고 퇴사, ‘월급 독립’을 실현한 생생한 투자 스토리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저자 유목민이 3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저자인 유목민 저자의 신작이다. 당초 전작의 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가 설득해 새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예전에 저자의 첫 번째 책을 리뷰한 적이 있어서 리뷰를 다시 읽게 되었다. 당시 단기투자를 통해 성공한 투자자였기 때문에 책은 주제와 단박 히트작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책을 쓴 이후 투자 범위와 범위가 넓어졌다고 말한다. 단기 투자보다는 중장기 투자, 사모펀드 및 비상장사 투자로 이동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세상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끈기가 남았지만 방향은 조금 달라진 듯했다.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수없이 읽었는데, 저자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유목민) 독후감 및 감상문 리포트
서평 _ 나의 투자는 새벽4시에 시작된다(유목민,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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