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혁신가들의 필수 코스, 디자인 싱킹 훈련법!『성취 습관』은 스탠퍼드 대학교 디 스쿨의 창립자 중 한 명이자 디자인 싱킹 운동의 핵심에 있는 버나드 로스 교수의 주요 레슨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인생이란 기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며, 인생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저자가 말하는 성취는 만족하고 사는 삶 그 자체였다. 저자는 따지고 남들과 언쟁, 논쟁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맞는 주장이다. 누가 맞고 누가 잘못되었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말에 대해서는 거절할 거면서 받아들인다던지 그 반대의 경우를 조심하라고 했다.
나는 그냥 솔직한 게 맞는 거 같다. 승낙해놓고 나중에 ‘괜히 그랬다’ 이렇게 생각할 바에 솔직하게 그 상황에서 약간 미안함을 느끼고 나중에 편하게 생각하는 게 낫다고 본다. 저자는 말을 할 때도 역접을 쓰지 말라고 했다. 괜히 상대와 마찰을 조장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나 같아도 본질만 바로 짚어서 이야기하는 게 낫다 싶었다.
저자는 우리가 주변에서 발견하는 것은 전부 주관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극단적으로 우리의 삶도 의미가 없다고 하였다. 무서운 말이지만 사람의 삶도 각자가 부여하는 정도에 따라서 의미, 의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성공한 뒤에도 비관에 빠져 있다면 진짜 성공이 아니라고 했다.
목표를 이루고 행복도 쟁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자기계발서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해서 마음에 들었다. 사람에 대해서도 의미 부여를 새롭게 할 수 있다는 해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나 하지만 사람은 대개 첫 인상으로 결정되는 부분이 강하고 실제로 다른 모습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저자는 딸과의 관계도 스스로 부여한 의미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부모 자식 간도 부모가 어떻게 자식을 정의 내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의미부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어떤 일을 이루려고 노력했다가 실패하더라도 처음에는 고통스럽지만 의미부여만 스스로 잘 하면 대재앙이 되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나도 공감한다. 정신승리라고 욕먹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멘탈관리 수준에서는 얼마든지 정신승리, 합리화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성취 습관
이기는 것도 습관이고, 이겨본 사람이 또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긴다는 것을 성취한다는 말로 이해한다면, 성취 또한 습관임에 분명하다. 스탠포드 대학의 버나드 로스 교수는 이 점에 주목하고, 어떻게 하면 성취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지 디지인 싱킹(Design Thinking)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일반적으로 성취는 문제 해결을 통해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이란 기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며, 따라서 인생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성취라고 말한다. 이런 생각에 따라, 저자는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하여 성취를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문제해결에 유용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과목들을 개설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성취 습관을 기르기 위한 핵심에 디자인 싱킹이 있다.
이 용어의 기원은 스탠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켈리 교수가 탁월한 성취를 이룬 디자이너의 사고방식과 접근법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그 시작이다.
버나드 로스 성취 습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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