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는 미래부의 4차 산업혁명 전략가이자 국가 R&D 투자실무자가 국내 기업·연구소·취업준비생들에게 향후 정부 투자가 집중될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산업 분야와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미래부·정통부·산업부의 6개 정책과장을 모두 역임하며 정부의 ICT...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 국가들은 미국, 독일,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등인데 이런 국가들은 모두 정부가 산업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우리가 중국의 4차 산업혁명 준비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나도 이 주장에 적극 동감한다.
저자는 그 증거로 2017년 국제가전박람회에 참가한 3,800여 개의 기업 중에서 무려 1,300개가 중국의 기업이었다는 점을 꼽았다. 중국의 기술 수준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빅데이터 등에서 매우 뛰어나 외신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라고 한다. 한국 정부가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한국은 중국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처럼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도 어렵거니와 저물어가는 국가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것은 당연히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것이었다. 제조업 경쟁력을 위해 독일이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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