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의 학대에 대한 진화론적 패러다임을 담은『다윈의 대답』4권《낳은 정과 기른 정은 다른가》. 이 책에서는 의붓 부모와 사는 아이들이 학대를 받거나 죽임을 당할 확률이 높은 이유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양부모의 위협에 관한 내용을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4권에서는 다양한 신데렐라...
이 책은 이혼 및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재혼과 입양의 장단점에 대한 고민 중 낳은 정과 기른 정에 대한 다윈이즘의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달랑 125페이지뿐인 짧은 분량도 맘에 들었다.
간략 줄거리
저자는 신데렐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노간주나무 등 다양한 형태의 못된 의붓 어머니 이야기로 책의 서두를 시작한다.
의붓 부모의 배다른 자녀에 대한 학대 이야기는 문화를 뛰어넘어 여러 국가의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으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할 인간의 조건과 관련한 어떤 신호를 주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기본 전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