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und Freud(1856~1939)의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무의식을 강조한 Freud는 인간의 정신을 의식과 무의식, 전의식으로 나누어 비이성적인 힘인 본능적 추동이나 무의식적 동기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결정론적 인간관을 갖고 있다. 또한 인간의 성격구조를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정의하고 이 세 가지 자아간의 갈등으로 불안이 끊임없이 야기된다고 보았으며 불안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데, 방어기제에는 억압, 부인, 투사, 합리화, 승화, 퇴행, 반동향성이 있다고 보았다.
Alfred Adler(1870~1937)의 개인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 할 수 있다.
Adler는 인간은 누구나 어떤 측면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불완전 존재이며 사회적 존재이므로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게 되어 심리적 혹은 사회적 열등감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았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열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은 계속해서 열등감으로 채워지며 열등감에 의해 동기화 된다고”고 하여 인간이 자기완성을 위해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해야 하고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우월성 추구를 하게 되면 건설적인 생활양식을 갖게 되어 심리적 건강과 생활양식을 갖게 된다고 하였다. 인간의 생활양식은 활동수준과 사회적 관심의 고저에 따라 지배형, 기생형, 회피형, 사회적 유용형으로 설명하였는데 이 중 사회적 유용형이 가장 바람직한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삶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존재이며 이러한 행동을 유도하는 주요목표를 설명하기 위해 허구적 목적론을 사용하였다. 또한 아동기 때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 나타나는 열등감에는 기관열등감, 과잉보호, 양육태만이 있으며 인간은 우월성 추구를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고 출생 순위도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