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년 후, 어디서 무슨 일을 해야 좋을까?『10년 후 일의 미래』는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발표한 미래예측서로,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새롭게 부상할 유망직종을 안내한다. 세계적인 미래학 전문지 《트렌즈》지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앞으로 어떤 트렌드가...
저자에 의하면 2020년 현재 임시직이 전체의 50퍼센트를 넘어섰다고 한다. 임시직 노동자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사업 환경의 변동성이라고 한다. 기업이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 저수익 분야의 직원을 줄여야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내가 고용주는 아니지만 사실 고용주 입장에서라면 비정규직 직원을 많이 뽑는 것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당연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학점보다 인문학적 소양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한다. 정말 지금 세상과는 동떨어진 것 같다. 저자는 현재의 대학 교육이 상위 5퍼센트에게만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앞으로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가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통섭형 인재란 전문분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가지고 있는 인재라고 한다.
10년 후 미래에는 임시직이 50%를 넘어선다.
미국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323만 명이 정규직 일자리를 잃고 고용보험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 자동화가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정보기술이 지식노동자들의 생산성을 가속화한 것처럼, 기업들이 소수의 정규직을 보유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끊임없이 계약직 및 임시직을 채용하면 기업은 더 큰 이윤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