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어렵게만 느끼는 성경을 이야기체로 쉽게 풀어쓴 책으로 성경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없애주는 책이다. 성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자신들이 알고있는 과학적 지식으로 풀어서 이해하려고 하면서 성경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과 성경이 존재하는 다른 경지와...
이 책은 제목처럼 정말 단숨에 읽게 된다. 그러나 읽은지 2주가 지났음에도 이제야 정리가 되었다. 인사이동으로 거처하던 곳이 바뀌면서 너무나 바빴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우선 난 종교가 없다.
하지만 가끔 관광 차 들르는 절에서는 기도를 한다.
하지만 성당이다 교회에서 기도해본 적은 없다.
난 불교가 섞인 유교적 인간이다.
하지만 성경은 나에게 늘 고민거리였다. 그 고민은 중학생을 지나 고등학생이 되면서 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 여고생이었던 나는 지금도 그러하지만 헐리우드 영화를 많이 봤다. 접하기 쉽기 때문이다. 난 그들의 영화를 보면서 도통 그들의 마음이나, 사상을 이해 할 수 없었다.
우리처럼 다양한 종교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서양인들은 뿌리 깊은 그리스도교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영화를 보려면 성경을 알아야 했다. 단순유머 까지도 성경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내가 성경에 관심 갖게 된 경우는 영화 때문이었고 지금도 영화와 책 때문에 성경을 잘 알고 싶다. 서양 작가들의 책은 헐리우드 영화보다 더 성경을 알아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주 깊게 빠져들었는데 성경이 날 가로막을 때 너무나 힘겨웠었다. 그래서 혼자 공부해보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너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