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병명은 가족 (어느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 걸까?)

검색어 입력폼
저자
류희주
독후감
3
책소개 “알코올의존, 거식증, 공황장애… 모두 다른 병명, 각자 다른 사연. 그렇지만 내가 내린 공통의 병명은 ‘가족’이었다.” 기자 출신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찰기 기자 출신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찰기. 이 책은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이 우울증으로, 아내를 향한 헌신이 공황장애로, 아버지의 알코올의존이 딸의 약물의존으로 이어지는 과정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 한 편에 가족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조현병이나 치매 환자의 삶처럼 우리가 잘 모르는 병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는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말해준다. 이 책에는 정신과 의사가 환자들과 비슷한 고통을 겪으면서 변해가는 과정도 담겨 있다. 또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만들어진 병으로 치부할 수 없는 현실을 드러낸다. 은연중에 정신질환을 묻지 마 범죄의 시작이나, 의지의 문제로 생각했던 독자들은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는 동안 정신질환을 새롭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 병명은 가족(기자 출신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찰기)_류희주_독후감 서평
    병명은 가족(기자 출신 정신과 의사의 마음 관찰기)_류희주_독후감 서평
    나는 책을 읽을 때 작가의 정체성과 책을 쓴 의도에 집중한다. 작가는 기자를 하다가 늦게 의대를 가서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여기에 좀 더 다른 점은 사고로 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시간이 꽤 길다는 것이다. 이력도 독특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부분에서도 꽤 정체성이 성립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생각은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서 작가가 신체 일부를 잘 쓰지 못하게 되면서 느끼게 된 부분들이 책 마지막 장의 주제다. (인용 - 들어가며) 정신질환은 쉽게 말하기 어렵지만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퍼져있다. 가까이에 있지만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 무언가 떠오르지 않는가?그렇다. 바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족은 때때로 정신질환을 촉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알코올의존 새아버지의 약을 훔치는 딸. 어머니를 죽이고 차라리 정신병원에 가겠다는 아들. 사랑하는 아내와 별거하면서 30킬로그램이 빠져버린 남편. 그리고 어느날, 한쪽 팔을 쓸 수 없게 되면서 죽음이 바로 목전에 왔다고 생각했던 한 의사의 이야기까지. 마지막은 물론 나의 이야기다. 이제 판단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 과연 가족은 둥지일까, 족쇄일까
    독후감/창작| 2022.12.03| 6 페이지| 1,000원| 조회(103)
  • 정신의학서 책 <병명은 가족>의 독후감입니다.
    정신의학서 책 <병명은 가족>의 독후감입니다.
    정신의학을 모르는 경우 일반인들은 일생 생활이 어려운 또는 극단적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역시 심리학이나 정신과 의사 선생들의 책을 읽기 전에는 일반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육체적인 상처와는 다르게 정신적인 상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지, 작게는 가족이나 학교, 크게는 사회, 단체생활에서 어떤 스트레스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불안, 우울, 스트레스,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이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세상 경험을 많이 해서 자기객관화나, 장기정체성이 이른 나이에 형성이 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자기 일상의 영역 외의 경험을 하기가 힘듭니다. 자신이 마음의 병이 있다고 생각될 때, 다양한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거나, 견디기 힘들 정도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정작 당사자는 자신이 왜 정신적으로 상처가 있는지도, 힘이 든지도 모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정신과 같은 곳에 찾아가서 보이지 않는 상처를 치료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 책은 정신과 선생님이 자신의 상담경험을 통해 얻는 내방자들을 대상으로 핵심을 골라 쓴 책입니다. 전문적인 정신과 지식을 얻기는 힘들어도 최소한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세심하게 알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지은이 소개 책의 분량은 작지 않은데 생각보다 지은이 소개는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류희주님은 일간지 기자를 하다가 정신과 의사로 전직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독후감/창작| 2022.09.06| 9 페이지| 1,000원| 조회(205)
  • 병명과 가족 느낀점
    병명과 가족 느낀점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누구 부럽지 않게 자랐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 먹고 싶은 것, 경험 해보고 싶은 것 등 부모님의 능력이 되는 한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사소하고 조그마한 문제들과 상처들은 없을 수는 없지만 그걸 가족끼리 잘 해결해 나아가고 배려를 하면서 잘 풀어 나아갔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부터 보자마자 살짝 의아했다.
    독후감/창작| 2022.08.30| 2 페이지| 2,500원| 조회(85)
AI 챗봇
2024년 07월 20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00 오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