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나님의 관점」출간 10주년 기념 특별개정판. 보통은 신앙서적을 읽을 때 한두 챕터를 읽으면 전체적인 윤곽이 보이고 뒤로 갈수록 부수적인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챕터를 거듭할수록 눈이 열리는 책이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를 연결하는 하나님의 관점을 발견할 수 있다.
경험은 객관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다.
해석학적 관점이 경험의 세계를 좌우한다.
해석의 관점에 따라 동일한 사건에 대한 상이한 측면이 보이고 특별한 뉘앙스가 느껴진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말하는 관점의 차이라는 것은 성경적인 관점과 비성경적 관점을 논하는 것이요, 참된 관점과 거짓된 관점을 논하는 것이다.
성경에 대한 지식은 쌓여 가는데 하나님의 보좌와의 간격은 좁혀지지 않고,
설교에 대한 귀는 높아져 가는데 영혼의 고도가 높아지지 않는 성도들이 많다.
예배의 유익이란
우리의 영적 시선의 고도를 높여 주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사건은 관점이 변화되는 사건이다.
01. 지상에서는 명확한 그림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사물들이 어떻게 보일까?
- 나의 시야가 막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만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세 살 꼬마의 눈에 보이는 세계
“아빠, 안아 줘요, 답답해. 밑에서는 아무것도 안 보여요.”
예배는 절대적인 항복과 갈망의 표시로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드는 것이다.
- 이 땅의 존재들이 하늘에 계신 창조주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 예배드릴 때 당신은 하늘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 결코 당신의 시야를 낮은 시각으로 한정해 두시는 분이 아니다.
- 언제나 당신이 더 높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기를 원하신다.
예배야말로
- 하나님께서 작은 공간의 한정된 관점에 갇혀 있는 인생을 들어 올려
- 그분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은 도전적인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신다.
- 단지 그분은 우리들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잘 이겨 나가는지에 관심이 있으시다.
- 사람들이 밀려들고 시야가 가려지면 미래도 보이지 않고
- 더 좋은 길이 보이리라는 소망도 사라진다.
- 이럴 땐 눈높이를 조정해야 한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늘 아버지께서 세상을 보시는 방식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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