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에서 공부가 필요한 순간』은 톨스토이가 평소에 아끼고 사랑했던 글귀들과, 이를 통해 얻은 인생의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삶 속에서 마주치는 힘든 상황들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생공부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생공부는 ‘인생의 지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도 이러한 생각에서인지 위대한 문학작품들 외에도, 이 세상과 삶을 사색한 결과 또한 글로 많이 남겼다. 그는 평소에도 좋은 글귀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으며, 수많은 현인들과 사상가들의 글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자신만 읽고 감동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려주고 읽어주었다니 그의 좋은 글귀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톨스토이는 죽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번민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그도 많이 번민을 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강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천천히 흐르기도 하고 빠르게 흐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모습이 있으며 사람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하였다. 정말 맞는 말이다. 우리는 사람을 너무 틀에 가둔다.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는 것이 사람인데 한 면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서 삶을 그르치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사랑이 신이라고 하였다. 사랑을 할 때는 두려울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다는 문구가 상당히 공감이 되었다. 톨스토이는 힘을 들이지 않는다면 기쁨도 없다고 하였다.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노동 후 쉼이 달콤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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