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을 변화시키는 큐티의 놀라운 능력『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큐티』. 참된 큐티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큐티의 본질과 방법을 담았다. 간절함을 품고 말씀을 읽는 사람들,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큐티를 통해 삶이 변화될 것을 믿고 기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놀라운 큐티의 기적이 일어나도록 이끌어준다.
♧
큐티란 ‘Quiet Time’의 약자로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살다가는 기독교인답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인답게 즉,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기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과 공간을 구분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 말씀을 보고 듣고 말씀대로 살아내려는 몸부림을 쳐야 온전하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님 뜻에 가깝게 살아낼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다보면 마치 이 말씀은 나에게 주시는 말씀 같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이것을 ‘레마’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만약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분을 통해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에 이사야 40장 23절 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말씀이 적어져 있었고 그 말씀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처럼 느껴진다면 이것을 ’레마‘의 말씀으로 받으면 됩니다. ‘레마’의 말씀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
창세기 1장 1~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지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고 나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기 전에는 혼돈하고 공허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홀어머니에 막내로 자라셨습니다. 20살부터 큰 언니 집에 도움을 받으며 살았는데, 빨리 결혼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었고, 아버지의 사랑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남편에게 아버지와 같은 사랑을 기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바람은 충족되지 않았고, 자녀들을 낳고 기르면서도 계속 마음 한 구석이 늘 공허했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부터는 더 이상 공허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머니의 마음에 꽉 채워진 이유겠죠.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인간은 공허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