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에 관한 연구? 이 답은 이미 오래전에 틀린 답으로 판결이 났다. 이 책은 수학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현재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명쾌하게 풀어놓고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무엇인지에 관한 탐색에서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는지 밝혀내고, 오늘날 우주론까지 확장된 복잡한 수학의 새로운 이론들에 관해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실적 독해 - 중심내용 파악하기
‘수학은 ∼다’라고 함축하라고 했을 때, 이 책은 안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 수학이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수학은 단지 수가 아니다. 우주처럼 직접 상상하기 어려운 것을 기하학으로 가시화시키고 추상적인 것을 형상화한다. 즉 모든 추상적인 패턴을 연구한다. 대표적 분야로 산술학과 수 이론은 수와 셈의 패턴을, 미적분학에서는 운동의 패턴을, 논리학은 추론의 패턴을, 확률 이론은 우연의 패턴을, 위상학은 위치의 패턴을 연구한다.
수학은 패턴의 과학이라고 한 것처럼 각 장마다 수학의 큰 분야에 대해 각각의 패턴을 설명하였다.
오늘날 소수를 찾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페르마의 정리,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적 패턴, 미적분학 속의 뉴턴과 라이프니츠, 적분법, 그리스 기하학부터 4차원 도형, (갈로아의)대칭군, 확률 순으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규칙을 모두 수학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