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폭주기관차와 같은 과학문명 시대에 인간적인 삶과 미래를 말하다!
『적정기술』은 적정기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지평을 제시해 준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따르고 나눔과 배려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적정기술을 통해 얻는 건강한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내가 적정기술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과학 수행평가 시간 이후부터다. 수행평가로 적정기술에 관하여 배움으로써 적정기술이 매우 인상 깊게 느꼈고 좋은 기술임을 그때 깨달았다. 말로만 들었던 적정기술을 더 찾아보고 싶었고 이 분야에서는 어떤 연구와 성과가 이뤄지고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여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평가하자면 그저 적정기술에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만 소개시켜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정기술이 쓰이게 된 배경, 적정기술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우리 인간은 월등한 지능으로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다. 더 풍족해지고, 더 편리해졌다.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공동체의 정치, 문화, 환경 조건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적정기술은 제품을 응용할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사가 이루어져야만 만들어질 수 있다. 단순히 ‘주는 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면 실제 상황에서는 전혀 응용되지 못하고 고장이나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고, 현지인들의 관심을 얻지 못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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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적정기술, 현대문명에 길을 묻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3/02/data27734756-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