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려면 자기 안에 혼돈을 품고 있어야 한다.” 니체의 이 단호한 명제를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사람들―다윈에서부터 다이애나까지 시대의 별이 된 열두 명. 그들 정신의 카오스와 경이를 탐사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자폐증이었을까? 메릴린 먼로는 경계성 인격장애자였나? 조지 거슈윈이 우리 시대에 태어났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을까? 이 놀랍고 독창적인 책에서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클로디아 캘브는 21세기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렌즈를 통해 현대 역사와 사회 문화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삶과 정신 상태를 깊숙이 들여다본다.
여러 유명 역사 인물들의 정신적 병증에 대해 소개한 책인데 정작 앤디 워홀에 관심이 그다지 없어서 흥미로운 부분만 찾아서 발췌해서 책을 읽어보았다. 에어브러햄 링컨은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다. 이건 당연하지만 중학교 사회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사실이었다. 링컨은 겉으로 멀쩡했던 모양이다.
그가 정신병을 앓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홉 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걸 직접 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