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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가의 독서법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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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치코 가쿠타니
독후감
3
책소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서평가 미치코 가쿠타니의 독자적 본격 서평집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라고 불리는 미치코 가쿠타니의 본격 서평집. 100여 권의 책에 관한 간결하고도 핵심을 찌르는 서평이 실려 있다.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 즉 독자의 입장에서 선별된 책들은 고전부터 동시대 작가가 쓴 소설, 회고록, 기술ㆍ정치ㆍ문화 분야 논픽션을 아우르며, 우리가 왜 책을 읽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상기시킨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책읽기의 기쁨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일이며, 이 서평가가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는지 ‘서평가의 독서법’을 만나는 일이며, 분열과 고립의 시대를 지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길을 찾는 책들로 지도를 그려내는 일이다. 이빈소연의 독창적인 그림들이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서평가 정희진과 금정연이 동료 서평가이자 서평가들의 서평가일 가쿠타니의 책을 함께 읽기를 권하는 추천글을 보탰다. 『서평가의 독서법』의 원제는 "Ex Libris"로, ‘~의 장서에서’라는 뜻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마치 가쿠타니의 장서를 따라가며 그의 서재를 들여다보는 듯한 일이자, 이 서평가가 무엇을 읽고 어떻게 읽는지 ‘서평가의 독서법’을 만나는 일이다. 이 책에는 아흔아홉 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보통 한 편은 한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일관된 테마 아래 여러 권을 묶은 글들도 있다. 여기에 소개된 책들은 고전부터 동시대 작가가 쓴 소설, 회고록, 기술ㆍ정치ㆍ문화 분야 논픽션을 아우른다. 각 글은 길이는 짤막하지만 책의 핵심을 찌르는 간결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단정하고 우아하며 당장이라도 그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금정연)든다. 가쿠타니에 따르면, 이 책들은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 즉 독자의 입장에서 선별된 것으로, 우리가 왜 책을 읽는지, “우리가 왜 책읽기에 빠져들었는지 그 이유를 상기시켜”준다. 가쿠타니는 이 책들을 “독자들이 읽거나 다시 읽도록 권유”하는데, 그것은 이 책들이 “감동을 주거나 시의적절하거나 아름답게 쓰였”고, “세계나 다른 사람들에 대해, 또는 우리의 감정생활에 대해 무언가를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머리말」에서 그는 여러 작가들의 문장을 인용하며 우리가 책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지난 독서경험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종이, 잉크, 접착제 실, 판지, 천, 또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벽돌 크기의 이 마술 같은 물건은 실로 작은 타임머신이다.” 어린 시절 그에게 책은 “도피이자 안식”이었고, 좀 더 자란 후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속하는지 알고 싶”어 책을 읽었다. 제임스 볼드윈을 인용하자면, 책읽기는 “언제나 자기 혼자라 생각하고 괴로워하며 고군분투하는 사람에게 매우 큰 해방”을 주는 일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강조한다. “서로 분열되어 팽팽히 맞서는 오늘날 세계에서 책읽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그에 따르면, 책은 “이 산만한 시대에 점점 보기 힘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역사를 보는 아주 놀라운 창을 열어”주며, “점점 부족화ㆍ양극화되는 세계에서 더욱 소중해지는 공감을 촉진”한다. “정치와 사회의 분열로 쪼개진 세계에서” 책은 “시간과 장소를 가로질러, 문화와 종교 그리고 국경과 역사 시대를 가로질러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 서평가를 따라, 분열과 고립의 시대를 지나는 방법을 고민하고 길을 찾는 책들에 대해 읽으며 지도를 그려내는 일이다. 책읽기의 기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독서법을 익히는 일이다.
  • 서평가의 독서법 (018~028)
    서평가의 독서법 (018~028)
    라즈 채스트 <우리 딴 이야기 좀 하면 안돼?>는 만화 에세이다. 책장을 넘기면 –죽음이란 말을 입에 담지 않으면 절대 죽을 일이 없을 거라는 부모, 그리고 그들이 아흔 살이 넘어 병치레하다가 세상을 뜨기까지 긴 이별의 과정을 겪어 낸 외동딸. 작가 채스트 자신의 이야기다. 만만치 않은 성격의 부모와 마지막 몇 년을 함께 보낸 기록을 만화로 그린 것이다.-는 글을 읽을 수 있다. 페이지를 넘기면 채스트가 유명 주간지 <뉴요커>에 1978년부터 만화를 그린 일이 얼마나 정성이고 진심인지 알게 된다. 글 밑에 줄을 긋는가 하면 강조하고 싶은 단어에 몇겹 줄도 그어 놓았다. 아흔 살 넘은 부모와 살면서 부모가 화내고 겁내고 급하고 소극적이고 수동 공격적인 것, 현대 생활의 부조리함과 불안정성, 신경증, 존재 불안, 운전을 두려워하고 맨허튼 83번가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나타날까 걱정하는 신경 과민해진 도시 거주자의 자기애성 불평을 그려냈다.
    독후감/창작| 2023.07.27| 3 페이지| 1,500원| 조회(49)
  • 서평가의 독서법 (001~006)
    서평가의 독서법 (001~006)
    서로 분열되어 팽팽히 맞서는 오늘날, 책 읽기를 권한다. 왜냐면 주의력 결핍증 보이는 산만한 세대에 보기 힘든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책이다. 몰입감, 깊은 사색, 오랜 지식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접근법, 우리 앞에 놓인 어두운 길을 밝혀주기 때문이다. 저자 미치코 가쿠타니는 책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이도록 영감을 준 선생님들이 있어서 오늘 자신이 살아갈 수 있었다며 자신도 비평가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을 소개하고 싶어 했다. 숨겨진 의미를 설명하거나 전체 문학 속에 자신의 독서 과시가 아니라 독자들에게 책을 읽도록 권유하고 싶다고도 했다. 그만큼 감동과 시의적절하고 아름답게 쓰인 책은 감동과 확실성에 의문을 재고하고 배웠던 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사유케 하며 차이와 인식을 깨닫고 바꿀 수 있는 계기도 준다.
    독후감/창작| 2023.07.26| 3 페이지| 1,500원| 조회(27)
  • 서평가의 독서법 (007~015)
    서평가의 독서법 (007~015)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는 민주주의 규범을 갖고 있으면서 헌법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는 미국에서 어떻게 길리어드라는 권위주의 국가로 변했는지 알 수 없지만 소설 속 길리어드는 국가 이름이다. 기독교 근본주의가 점령한 땅인데 계속된 환경 오염, 방사능 노출로 인해 출산율이 추락했다. -여자가 아이 낳는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자들이 본분을 다하는 사회-를 기획했다. 출산하면 경제 활동은 못 하고 집안에서 아이를 길러야 하는데 만약 불륜을 저지르거나 이혼, 재혼한 여자는 타깃이 된다. 임신이 가능하면 –시녀-라는 직분을 주고 사회의 자궁으로 활용했다. 시녀는 지위가 높은 사람의 집에 배정되고 배정된 집 남편의 이름을 따른다. 아이를 낳아주면 다른 데로 떠난다. 그렇게 세 번 기회가 주어지는데 다 이루지 못하면 추방되고 산업 폐기물을 치우며 생을 마감한다.
    독후감/창작| 2023.07.26| 2 페이지| 1,500원| 조회(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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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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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인사 독후감
방송통신대학 관련 적절한 예)
- 국내의 사물인터넷 상용화 사례를 찾아보고, 앞으로 기업에 사물인터넷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술하시오
5글자 이하 주제 부적절한 예)
- 정형외과,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