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138억 년 전 빅뱅에서 시작된 별과 인간의 경이로운 여정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가 서울대 인기 교양과목 〈인간과 우주〉에서 진행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윤성철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도 출연해 천문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은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에 대한 현대 천문학의 눈부신 성과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를 우주라는 낯선 공간으로 데려간다. 빅뱅 이후 일어난 별의 형성과 진화를 통해 지금 우리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맑은 날이나 매연이 없는 곳에서는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별들이 태양계의 태양처럼 각각 소중한 별임을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계는 우주의 매우 일부분임을 안다면 우주의 거대한 크기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는 단순한 천문학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우주와 인간의 운명적인 만남을 경험했다.
'별'.이 궁금해서, '별'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내 이름에 '별'이 들어가기 때문에 '별'에 대해선 항상 궁금함이 있었다.
과학 책이 주는 엄청난 부담감에 쉽사리 과학 책을 선택하지 못해왔지만 큰맘 먹고 이번에 완독하였다.
'별'은 그 내부에서 수소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한다. 그 에너지로 밝은 빛을 내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초신성으로 폭발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원소들이 우리 몸의 DAN를 구성하는 원소들이 된단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