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왕자》를 집필 후, 감쪽같이 하늘에서 사라진 조종사 생텍쥐페리.
그는 어디로 갔을까?
정말 마지막 비행 중 추락사로 바다 깊은 곳에서 현실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일까?
아니면, 어린왕자가 다시 찾아와 자신의 별로 데려간 것일까?
어린왕자를 다시 만나고픈 사람들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이야기……
'어린왕자' 단어가 주는 의미는 첫사랑을 우연하게 만난 것처럼 설레임 이었습니다.
작가 나하이님의 말처럼 책을 읽는 동안 소중한 기억 많은 생각 특별함에도 동의합니다.
P 25 사랑을 잃고 난 후
사랑을 잃고 난 후, 깨닫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사랑을 잃고 난 후, 후회하는 건 얼마나 슬픈 일인가?
사랑을 잃고 난 후, 찾으려는 건 얼마나 애타는 일인가?
사랑의 대상은 다 다르겠지만 아이들 생각이 났습니다. 태어났을 때 그 기쁨. 설렘. 사랑 다 잃어 버리고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변해가고 있는 요즘 현실을 그대로 옆에서 이야기 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사랑을 잃기 전에 노력하자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