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토마스 아퀴나스의『신학대전』9번째 책이다.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중세 천년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신학자로서 그리스도교와 그리스 철학을 종합하여 서구사상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49년의 생애동안 서양사상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많은 저술을 하였으며 신학대전은 그의 대표적인 서적 중 하나이다.
『신학대전』은 13세기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로 불리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표 저서이다. 이 책은 다섯 가지 논증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선악의 문제와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며 철학적인 고민을 풀어낸 내용들이 담겨 있다.
1부는 신에 대한 문제로 구성되며, 2부는 인간론이고, 3부는 그리스도론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부는 신에 대한 문제를 다루되 이 부분에서는 다섯 가지 논증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선악의 문제와 관련하여 악은 선의 결핍이라는 틀에서 자신의 윤리학을 전개한다. 또한 법의 위계를 세 가지로 규정하여 이성과 양심이 이끄는 삶을 추구한다.
2부는 인간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인간에 대한 정체성과 영혼에 대한 문제를 다루며, 자유의지와 의무, 그리고 인간 사이의 관계 등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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