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제분쟁의 진실을 알려주는 단 한 권의 책,
국제분쟁 분야 스테디셀러 《세계는 왜 싸우는가》최신 개정판
전쟁과 평화,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분쟁의 현장을 생생히 전하는 《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최신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국내에 세계의 주요 분쟁과 그 현장의 목소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은《세계는 왜 싸우는가》가 유일하다. 2011년 출간 후 8년간 세계는 아랍의 봄, IS의 출현 등 격변을 거듭했다. 최신개정판은 변화된 국제 정세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미군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철군, 미얀마 로힝야 사태 등 최신 현황을 보강했다. 또 억압의 상징이 된 부르카를 입은 여성, 탈레반과 소말리아 해적, 아프리카 소년병 등 각 분쟁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컬러사진 20여 장을 추가했다. 그 밖에도 나라별 실사지도와 주요 정보, 연혁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독립을 위한 전쟁을 치르는 나라가 동티모르, 체첸, 카슈미르, 쿠르트 족으로 소개되었다. 동티모르는 땅의 크기가 우리나라 강원도 정도 되고 인구는 약 135만 명이라고 한다. 이런 약소한 나라의 작은 수의 국민이 살아가고 있는데 식민 통치했던 일본이 6만 명을 살해하고 인도네시아가 약 30만 명을 살해한 게 도가 지나친 것 같아 동티모르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초조하게 읽었던 것 같다. 그만큼 티모르라는 나라가 아름다운 섬나라였기 때문인지 궁금했다. 동티모르는 21세기에 독립한 최초의 나라로 티모르는 –동쪽-이라는 말이다. 1520년 포르투갈이 티모르섬을 접수하면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서로 티모르를 차지하려고 각축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