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생전에 흰옷만 입은 이유, 아홉이란 나이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한국인이 유독 일본인에 적개심을 품는 이유. 그 이유를 알고 있는가? 아마 대부분 궁금해하지 않고 넘어갔을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하나하나 알려준다.
저자와 함께 그 이유를 찾아가다 보면 인생에서 좋은 일은 까닭 없이 찾아오지 않고 재앙은 그냥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일에는 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는 법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사정을 모른 채 함부로 비난하거나 비판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고수가 들려주는 인생의 의미와 비밀을 터득하다 보면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모든 일에는 다 그런 이유가 있다 한다. 맞는 말이다.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는 속담이 있듯이 무슨 일이든 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다. 살면서 호기심 하나 없이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삶에 치이거나 바빠서 그 호기심은 사라지고 세월 속에 묻혀 벼렸을 뿐이다.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끝나지 않고 창조의 근원이 될 수 있기에 중요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있는 글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던 것을 경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귀에 쏙 들어온다. 한근태 작가의 글은 군더더기가 없고, 짧고 명료하기에 누구나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독서는 시간을 때우는 행위가 아닌 지식을 축적하고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기에 시간을 투자한다. 이왕 재미까지 찾으려 한다면 이 책에서 찾으면 된다.
나이 들수록 고집스러워지는 이유를 체력저하 때문이라 한다. 「기존의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생각을 들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근데 나이가 들면 그럴만한 체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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