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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권력, 사회 (인터넷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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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승일
독후감
1
책소개 오늘날 인터넷에는 정보 편향으로 인한 진영 논리가 판을 치고, 개인에게 맞춤 제공되는 검색 결과와 광고가 디지털 감시사회의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연 인터넷은 새로운 자유를 실현한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우리를 새로운 양극화로 빠져들게 한 것인가? 이 책은 Y2K, KT 화재, 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검색 알고리즘, 웹 2.0, 플랫폼 경제 등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면서, 너무나도 자유로운 인터넷 세계의 이면에 있는 새로운 권력의 실체를 밝힌다. 새로운 정보 환경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권력의 효과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새로운 권력이 감시가 아닌 ‘자유’를 통해 우리의 환경과 정신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교묘한 권력이라는 점에 있다.
  • 독후감_기계, 권력, 사회_저자 박승일
    독후감_기계, 권력, 사회_저자 박승일
    1. 자유와 통제 사람들이 교류를 목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이러한 정보의 공유가 가져올 긍정적 요소와 영향을 지향하며 지어진 이름 www(World Wide Web)에서 볼 수 있듯이, 인터넷은 ‘자유’로부터 기원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인터넷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기능하며 인터넷과 개인의 권리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 UN 인권위원회에서 인간 기본권으로 선언된 인터넷 접근권처럼, 인터넷은 등장 후 20여 년 만에 인간 사회에 깊게 파고들었다. “사회를 해방시키고 싶다면, 인터넷만 있으면 된다.”라는 와엘 고님의 말처럼, 최초에 인터넷은 가장 큰 정보 허브(Hub)로 기능하며 새로운 정보통신의 지평을 열었다. 인터넷이 가져온 변화는 긍정적으로 기능했다. 그러나 현재를 살펴보자... <중 략> 3. 신자유주의적 주체 이 책에서 언급하는 신자유주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다. 최근 ‘뉴라이트’라 불리며 우익적 행동을 일삼아 학계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통속적 의미로서의 ‘신자유주의’는 이 글에서 볼 수 없다. 나 역시 신자유주의란 말이 나옴과 동시에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보았으나 책을 읽어가면서 실질적으로 ‘신자유주의’란 것이 어떤 맥락에서 탄생하였고 또 사회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기능하였는지를 알게 되며 내가 가졌던 편견이 일부 사라지게 되었다. 책에서 언급하는 신자유주의는 현대 사회를 기능하게 하는 두 권력과 일맥상통한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정보의 사용자임과 동시에 생산자이다. 이 책의 신자유주의는 이 부분을 조명하며 노동이 단순히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을 포함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동의 사회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독후감/창작| 2024.02.13| 5 페이지| 2,000원| 조회(27)
AI 챗봇
2024년 07월 18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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