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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낙인 (무균사회와 한센인의 강제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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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재형
독후감
2
책소개 『질병, 낙인』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센병이 등장한 이후 의학과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치료와 관리에 개입했으며 환자들이 한 사회 내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역사적으로 풀어낸다. 한 사회가 ‘정상성’을 규정한 후, 특정 질병과 환자를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촘촘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과 혐오의 메커니즘을 생각해보게 하기도 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도 예고 없이 찾아올 질병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면 우리는 먼저 질병을 대하는 태도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 길에 분명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독후감(A+) 질병, 낙인 -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독후감(A+) 질병, 낙인 -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한센병, 때로 나병, 문둥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치료 불가능과 전염 가능성이라는 두려움 속에서 사회적 낙인과 차별의 대상이 되어왔다. 김재형 교수의 저서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과 국가 정책이 한센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센병 환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저자는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형성된 한센병에 대한 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 치료 불가능으로 여겨져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었던 한센병은 근대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치료 가능성이 열리게 딘다. 하지만 사회적 낙인과 차별은 여전히 지속되었고, 이는 국가의 강제격리 정책으로 이어진다.
    독후감/창작| 2024.04.07| 5 페이지| 1,500원| 조회(96)
  • 질병, 낙인 독후감
    질병, 낙인 독후감
    부랑 한센병 환자에 대한 강제격리가 시작된 1917년 이후 발생한 여러 사회 문제들은 모두 근대적 산물이었다. 그러나 식민지기에는 그 누구도 강제격리와 부랑 한센병 환자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 이들이 집과 고향을 떠나 도시로 몰리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은 채 급증하는 부랑 한센병 환자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들을 모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추방하거나 소록도와 같은 섬에다 격리하는 것뿐이라고 판단했다. 한센병 환자는 문제적 대상으로 여겨졌고, 한번 소록도갱생원에 수용되면 대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수용과 동시에 조선사회는 더는 그들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다. 가혹한 강제노동 등으로 한해에 수백 명이 사망해도 신문에 기사 한 줄 실리지 않았고, 소록도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나와 가까운 곳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겨진 것과 다름없었다.
    독후감/창작| 2024.03.26| 2 페이지| 3,000원|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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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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