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설득은 명령을 이기고,
감동을 설득을 이긴다
지금까지의 대화법은 대부분 얼마나 말을 기술적으로 잘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지금 갑질과 막말이 난무하는 우리사회에 진정 필요한 대화법은 상대에게 따뜻하게 말할 줄 아는 태도다. 언어교육과 교육심리를 전공하고 연구한 저자는 한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을 말해주고, 자신과 타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절감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따뜻한 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응용함으로써 관계와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다.
친구에게 선물로 받아 우연히 읽게된 책이다. 독서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소설이 아닌 책은 워낙 지루해하기 때문에 책의 서두를 넘기기까지 오래걸렸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 때에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조언, 뻔한 좋은 말을 알려주는 것 같아 이런 걸 굳이 책으로 읽어야하는가였다. 좋은 말, 따뜻한 말이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이 아닌가? 또한, 알고 있어도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말이라는 것은 생각과는 다르게 마음대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이런 글은 읽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