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헨리 비텐슨(Henry Bettenson)편집,「초기 기독교 교부(The early christian fathers)」, 박경수 옮김,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7년, 412p, 가격 12,000원
「후기 기독교 교부(The early christian fathers)」, 김종희 옮김,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7년, 381p, 가격 11,000원
이 책의 목적은 전통이 교회의 교부들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저자들의 저작들을 통해,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드디어 기독교 신앙이 수용된 시기까지의 기독교 사상, 삶, 그리고 예배의 발전과정을 예시하고, 그리고 그 수용을 가능하게 만든 것, 즉 니케아 공의회-공의회를 통해 결정하는 시대를 열게 된다-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에큐메니칼적인 교리의 공식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시기에 교회는 이교도들에 의해 잘못 전해지는 것에 대항하여 그 가르침과 규범들을 옹호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교회는 그 조직안에 있는 그 이교도들, 혹은 그 안에 있다고 주장하는 그런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는 것으로부터 그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선을 위해서, 혹은 아마도 악을 위해서) 세상의 환경과 절충하고, 사도적 신앙과 헌신의 함의들을 밝히고, 신앙을 헬라적 사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그 조직과 예배의 형태들을 공고히 한다.
본서의 저술가들은 신약시대부터 니케아 공의회 (AD 325)까지 대표적인 저술가들이다. 그들의 기록이 조직신학적 주제별로 인용되어 편집되었다.
니케아 공의회(AD325)이후 125년 동안은 ‘교부 문학의 황금기’라고 불린다. 후기교부들의 주 관심사는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관한 교리를 신학적으로 공식화하고 명료화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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