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대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뜻밖에도 못, 바퀴, 스프링, 자석, 렌즈와 같은 아주 작고 단순한 사물들이다.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물 7가지가 현대인의 삶을 어떻게 뒤바꿨는지 말해주는 이 책은 수천 년에 걸친 공학적 발명의 놀라운 여정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베스트셀러 《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에서 거대한 건축물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준 로마 아그라왈은 못의 발명이 어떻게 현대적인 고층 건물로 이어졌는지, 자석의 발견이 어떻게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일조했는지 설명하며 공학이 우리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는지 펼쳐 보인다. 과학과 역사, 기술적 원리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촘촘하게 얽혀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탐구하고 일상에서 공학의 경이로움을 발견해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볼트와 너트, 세상을 만든 작지만 위대한 것들의 과학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익숙한 사물들이 얼마나 놀라운 혁신을 거듭해왔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못, 바퀴, 스프링, 자석, 렌즈, 끈, 펌프 같은 것들이 단순한 도구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 속 사물의 놀라운 여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어릴 때부터 기계와 전기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집에 있는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과거의 추억이 떠올랐고, 지금의 일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