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폭의 그림처럼 이해하는 수학 이야기
* 수학 속 예술, 예술 속 수학 레시피 *
고대 그리스의 도기화 ? 수의 역사
[밀로의 비너스] ? 방정식의 역사
마사초의 [성삼위일체] ? 기하학의 역사
카라바조의 [카드놀이 사기꾼] ? 확률·통계의 역사
모네의 [인상, 해돋이] ? 미적분의 역사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함수의 역사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미술사가인 저자가 예술과 수학을 가로지르며 들려주는 그림처럼 생생한 수학 이야기! 고대 그리스 도자기에 새겨진 흔적을 통해 인류의 수 세기를 말하고, [밀로의 비너스]를 감상하며 1차~고차 방정식의 역사를,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곁들여 수학사의 위대한 발견인 미적분의 역사를 살펴본다. 그림 이야기를 안내자 삼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중요한 영역-수, 사칙연산, 기하학, 확률·통계, 미적분, 함수-이 한 장의 그림을 감상하듯 전체적인 맥락과 지형도가 그려진다.
홍채영 작가의 '수학과 그림 사이'는 수학을 역사와 예술이라는 두 가지 흥미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며, 독자들에게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수학 교수로서의 경험과 예술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학 개념들을 단순히 암기해야 할 지식이 아닌, 오랜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사고와 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이야기로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