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큰 목월의 대표시!
박두진,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로 잘 알려진 박목월 시인의 대표시 50편을 엮었다.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엮인 이 시선집에는 ‘윤사월’ ‘나그네’ ‘하관’ ‘가정’ 등 그의 대표작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의 시들은 하나같이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큰 게 특징이다. 세월이 갈수록 더욱 가치가 올라가고 생명력을 더해 가는 그의 시들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가난한 삶에 대한 뜨거운 정이, 친근한 사투리와 군더더기 없는 표현 속에 잘 녹아 있다. 난해한 시들로 인해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 현대인들은 목월의 시에서 길을 찾기 바란다.
0000 년 00월 00일 0요일 제출
제목
적막한 식욕
지은이
박목월
감상기간
0000년 0월~0일
갈래
자유시 서정시
각 연의 해석
1행: 메밀묵을 먹고 싶은 소망
-모밀묵이 먹고 싶다.
2~5행: 소박하고 점잖은 음식
-새 사돈을 대접하는 것
6~9행: 허전한 마음이 마음을 달래주는 음식
-그것은 저문 봄날 해 질 무렵에 허전한 마음이
10~12행: 인생의 참뜻을 담고 있는 음식
-눈물이 갈구하는 쓸쓸한 식성
13~19행: 세상 이야기를 하며 먹는 음식
-슬금슬금 세상 애기를 하며 먹는 음식
20~30행: 저승길에서 이웃끼리 함께 나누는 음식
-걸걸한 막걸리 잔을 나눌 때 절로 젓가락이 가는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서로 불러 길을 가며 쉬며 그 마지막 주막에서 걸걸한 막걸리 잔을 나눌 때 절로 젓가락이 가는 쓸쓸한 음식